[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여부가 걸려있는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국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대중적으로 시작된다. 

 6월 14일부터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 촉구 SNS 인증샷 릴레이와 함께 거리 현수막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은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의 효림스님의 모습(사진-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6월 14일부터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 촉구 SNS 인증샷 릴레이와 함께 거리 현수막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국가균형발전을 열망하는 국민의 의지를 국회에 전달하여 국회법을 6월 임시국회 내에 개정하고 행정수도 완성의 마중물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SNS 인증샷 릴레이 참여방법은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바로 가기 링크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릴레이는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의 효림스님, 최정수 대표, 안신일 대표, 이희경 대표, 김수현 센터장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SNS 인증샷 릴레이 참여방법은 먼저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손피켓 디자인을 내려받아 인쇄하거나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하라’라고 손글씨를 적은 후 슬로건과 자신의 얼굴이 나오도록 인증샷을 찍는다. 그런 후 참가자의 페이스북 계정에 촬영한 사진, 공동게시 글귀를 복사하여 붙여넣은 후 캠페인을 이어 진행할 주자를 태그하여 업로드 하면 된다.

SNS 인증샷 릴레이 시작과 동시에 세종시 곳곳에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 촉구와 관련한 거리 현수막 게시도 시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김수현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행정수도 완성의 취지에 부합 하여 민관, 지역, 정파를 초월하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하여 시민사회 많은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부디 국회가 민심을 읽고 국회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 기간 내 처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