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 내일 밤~모레 많은 비
박미서 기자 2021-06-09 18:01:53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10일) 저녁(18~21시)에 충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21~24시)에 충남권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모레(11일) 새벽(00~06시)에 가장 강하게 내리겠으며, 저녁(1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곳이 있겠으니,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일(10일) 저녁부터 모레(11일)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16~20도, 낮최고기온은 26~30도가 되겠고, 모레(11일) 아침최저기온은 18~20도, 낮최고기온은 24~28도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