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스마트시티, 세종이 답하다’를 주제로 그간의 세종 스마트시티 성과를 소개하고 세종형 모델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자 개최했다.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유튜브와 포럼 누리집을 통해 개회식과 기조 강연, 6개 세션(주제발표, 토론, 강연 등), 폐회식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포럼에서는 5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에코 스마트시티 조성방안과 세종 형 스마트시티의 글로벌 진출 전략 등 30여 개의 주제를 논의하였다.
3일간 약 6만 2천 명이 실시간으로 국제포럼을 시청하였고, 포럼 다시 보기 및 홍보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누적 방문자가 약 18만 3천여 명에 이르렀으며, 현재도 많은 사람이 유튜브 영상을 찾고 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은 근래 개최된 여타 온라인 포럼에 비하여 훨씬 많은 분이 시청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세종 형 스마트시티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세종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스마트시티 추진과정에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세종 형 스마트시티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도록 하며 또한, 세계 최초로 도시 차원에서 스마트시티의 지향점을 제시한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포럼 누리집을 ‘스마트시티 아카이브(archive, 기록 보관소)’로 전환하여 포럼의 콘텐츠와 세종시의 사업 추진 현황, 관련 기업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향후 격년제로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으로, 2023년에 열리는 차기 포럼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주제로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고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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