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복청이 4일 행복 도시 4-2 생활권 내 대학・연구용지(대학4-1・6)를 대학・연구・기업・주거・상업 등이 융복합 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지난 4월 29일 발표된 행복 도시 추가공급물량 중 일부(4,900호 예정)가 4-2 생활권 대학・연구용지(대학4-1・6)에 산학연클러스터 복합개발 및 배후 주거 지원을 위해 입지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후 주거 지원시설은, 학생・연구원・청년 창업가 등 산학연클러스터에서 활동할 다양한 주거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아파트뿐 아니라 기숙사・레지던스(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포함할 예정이며, 창업지원센터, 공유업무공간, 창작지원공간(maker space) 및 문화공간, 상업공간 등을 제공하여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행복 도시 4-2 생활권은 대학・연구소・기업 등이 집적되어 행복 도시 자족 성장을 이끄는 산학 연 클러스터 지역으로 다수의 대학이 공동으로 입주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캠퍼스’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 테크밸리’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공동캠퍼스는 지난 2월 ‘행정 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주대학교,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밭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6개 대학입주가 발표된 바 있으며, ’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건축 설계 진행 중이다.
세종 테크밸리에는 네이버 데이터센터‧자율 차 연구센터 등 300여 개 첨단 기업‧연구소와 창업진흥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집적화되어 있다.
행복청은 대학・연구용지가 대학뿐만 아니라 연구소, 기업, 창업센터 등과 함께 새로운 도시 성장 동력으로 조속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복합개발방안 마련 및 사업화 전략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 에 있다.
행복청 김상기 도시 성장 촉진 과장은 “행복 청은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대학 유치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4-2 생활권 산학연클러스터 지역이 행복 도시의 자족 기능을 완성 시키는 혁신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