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대전시 대표 빙상장으로 시설 개선해야”
박세종 기자 2021-03-27 16:50:27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26일 제262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용문·탄방·갈마1,2동 지역구)이 발의한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시설개선 협조 건의안’을 채택했다.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대전과 대전 인근에서 유일하게 빙상장과 파도풀장이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종목의 시설이 설치돼 각종 대회 개최와 동호인들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고 시설 이용자가 연평균 17만 명 이상으로, 시설 노후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서 의원은 이번 건의안에서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이 서구에 국한되지 않고 대전시를 대표하는 빙상장으로 거듭나 대전의 문화가 꽃피는 공동체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시설 개선과 리모델링을 위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시비지원 협조를 제안했다.
서다운 의원은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해 건강한 도시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건의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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