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세종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택시장 분석 경진대회,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한다 최요셉 기자 2021-03-04 10:24:47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올해, 시민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분석결과를 공유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데이터 행정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4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세종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택시장 분석 경진대회,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한다고 말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를 위해 세종시는 그동안 행정 내부정책 자료로만 활용하던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빅데이터로 보는 세종’ 시리즈로 제작하여 분기별로 2회 이상 홈페이지(e-Book)에 공개하고, 시민들이 빅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빅데이터 분석에 참여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민참여형 데이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LH와 협력하여 ‘세종시 주택시장 특성 분석’을 주제로 시민들이 데이터 활용에 참여하는 경진대회(2.8~3. 25.)를 개최할 예정이며 LH에서 4팀을 선정(총상금 1,200만 원)하고 세종시는 시민투표로 선정된 1팀에게 특별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에 개최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상작을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안자를 빅데이터 분석과제 자문단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난해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인 ‘자동크린넷(데이터 분석으로 적정 배출횟수 조정, 크린넷 용량상태 알림 서비스)’을 올해 분석과제로 선정하고, 수상자와 함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미래형 지역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관내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연계하여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 50명 정도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다양한 데이터 활용 정책을 추진, 데이터 기반의 국가시범 도시 스마트시티 위상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세종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관련기사
TAG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