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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개장…16일부터 지선버스 221번 경유 운행 ‘국립세종수목원’ 개장 맞춰 대중교통 확대 운행 권혁선 기자 2020-10-15 14:45:09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의 개장에 맞춰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을 확대 운행한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개장에 맞춰 16일부터 지선버스 221번 경유 운행한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에 의하면 국립세종수목원의 개장을 앞두고 지난 6월부터 행복청, LH공사와 협력해 정류장 신설, 도로개통 등을 추진해왔으며, 16일부터는 지선버스 221번을 국립세종수목원을 경유해 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선버스 221번은 고운동(은하수공원)을 기점으로 종촌-아름-어진-반곡-소담-보람-대평 등 1 생활권과 3 생활권을 연계해 세종시 동·서측을 횡단하는 단일 노선으로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지선버스 221번 노선 변경으로 국립세종수목원뿐만 아니라 세종중앙공원(1단계), 세종호수공원, 은하수공원 등 세종시 대부분의 휴양시설이 연계된다는 점이다.


이로써 세종시민은 물론 대전, 청주 등 인근 도시에서 방문 시 BRT 노선(정부세종청사 북측 정류장)에서 지선버스 221번 환승을 통해 휴양시설 방문 편의 증진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선버스 221번 노선은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류장 3개소가 추가되나 배차시간·간격(출근시간대 10분·평시 15분), 운행횟수 등은 변동이 없다.


이상옥 교통과장은 “지선버스 221번의 변경 후 국립세종수목원의 이용수요 등을 수시로 분석해 필요할 시 추가로 대중교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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