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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준공 후, 개원 준비 중... 10월 국민에게 개방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전시 온실 갖춘 도심형 수목원 준공...명품수목원으로 거듭난다 박미서 기자 2020-06-24 15:29:55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온대 중부권역 자생식물의 보존과 증식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을 착공 4년 만에 준공하였다.



사계절 전시 온실 열대식물원 내부 전경(사진-산림청)

사계절 전시 온실 열대식물원 내부 전경(사진-산림청)

어린이정원(사진-산림청)생활정원(사진-산림청)축제마당에서 본 사계절 전시온실(사진-산림청)치유정원(사진-산림청)한국전통정원-궁궐정원(사진-산림청)붓꽃과 청류지원(사진-산림청)

세종시 중앙녹지 공간에 65ha(축구장 90개 정도)로 조성된 국립세종수목원은 총사업비 1,518억 원을 들여 2012년 기본계획을 시작하여 2016년 6월 15일 공사에 착공, 만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020년 5월 29일 준공하였다.


현재 준공 후 시민 개방을 위한 개원을 준비중이며, 7월부터는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위탁·관리될 예정이다.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은 ▲첫째로 한국의 식물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다양한 주제별 전시 (2,450종 약 110만 본의 식물을 식재한 전통 정원, 분재원, 민속식물원 등)을 조성하였고 ▲둘째 겨울철에도 관람 가능한 사계절 수목원으로 우리나라 최대 식물전시 온실이라는 특징과 ▲셋째 금강수를 이용한 2.4km에 해당하는 인공수로인 청류 지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수변공간을 연출할 뿐 아니라 많은 생물의 서식처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2012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조성된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조기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10월 국민에게 개방되면 신한류 시대를 넘어 세계인이 한 번쯤 꼭 와봐야 하는 명품수목원으로 시민과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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