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7일 '행복도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온라인 교육'을 안전관리담당자와 건설현장 실무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중임을 고려해, KTV 국민방송과 협업으로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각 현장의 교육대상자들은 컴퓨터 및 휴대폰을 이용해 교육에 참여했다.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한국공인노무사회 충무법인 대표를 초빙해 ▲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사례와 원인분석 ▲ 건설사고 예방 및 발생 시 후속조치 ▲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하도급 관련 제도와 하도급대금의 미(지연)지급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해 실시했다.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교육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안전관리전문가(정성모)를 초빙해 ▲ 타워크레인 주요 원인별 사고사례에 대한 이해와 예방 ▲ 강풍·태풍 및 장마철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방법 ▲ 강풍·태풍 후와 장시간 운행을 중지했던 타워크레인 안전진단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유근호 기반시설국장은 "최근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현장 내 위험요소에 대해 철저한 안전진단 등을 실시하여 건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밀착 관리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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