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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생활과학고등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에 선정 학교-학생-기업이 3자 간 협약을 통한 ’취업‧산학맞춤반‘ 프로그램 필수 운영으로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학생은 높은 취업률로…. 박향선 기자 2020-07-17 08:47:42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 생활과학고와 천안상업고가 중소기업 특성화고에 신규 선정되었다.


(이미지-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현장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산학협약을 맺고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할 중소기업 특성화고 18개교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생활과학고와 천안상업고를 포함한 선정된 18개교는 지역기업‧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교육 운영과 추진 의지 등이 강한 학교들로 중소기업과 산학협약을 맺고 취업 맞춤반, 교원연수, 문제해결학습, 현장실습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집중 운영을 통해 고졸 인력을 중소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중소기업 특성화고에 선정된 대전 생활과학고와 천안상업고는 중소기업과 3자 또는 2자 간 채용협약을 맺고 맞춤 교육을 하는 ’취업‧산학맞춤반‘ 프로그램을 필수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연 1~1억5,000만 원 내외로 지원받게 되며, 자문기관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등도 컨설팅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학교-학생-기업 간 3자 협약을 맺은 취업 맞춤반 참여기업에는 산업기능 요원 병역지정업체 선정과 현역 인원배정 시 우대하고 있어 남학생의 입대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운영 확대를 통해 점차 스마트화되고 있는 중소기업 제조‧서비스 분야의 현장인력 부족 애로를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향후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신기술 분야의 디지털 역량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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