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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구 캐릭터 담은 공공용 쓰레기봉투 제작 ‘코로나19’ 극복, 35만 유성구민 응원 메시지 시각화한 ‘유성이’ 디자인 입혀 박미서 기자 2020-06-01 08:39:03

[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 대전 유성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구 캐릭터 ‘유성이’가 그려진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새롭게 ▲공공용 일반 봉투 ▲공공용 재활용 봉투 총 2종으로 제작했다.


온천공원에서 유성구 환경요원들이 유성이 캐릭터가 그려진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들고 유성구민을 응원하기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성구)

봉투 겉면에는 35만 유성구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시각화한 ‘유성이’ 디자인을 입혔으며, 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 반응을 살펴 향후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에 유성이 캐릭터를 공공용 봉투에 접목시켰다"라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청소환경에도 더욱 신경을 쓰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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