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5. 11.(월) 경찰청 앞 광장에서 교통정체 해소와 배달 오토바이의 난폭운전 등 법규 위반행위를 원천 차단기 위해 총 9대(9명)로 구성된 교통경찰 오토바이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평일ㆍ주말 관계없이 신속한 출동을 위해 오는 10월 말에는 신규 싸이가 1대를 추가 확보하여 11월부터는 10대로 확대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이동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및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대전 전 지역을 이동하며 교통안전 취약구간에서 종합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는 어린이ㆍ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정체 구간 소통관리 및 대전을 방문하는 외빈에 대한 경호 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주말 나들이 차량이 집중되는 궁동네거리 등 정체 구간에 대한 소통관리를 실시하고,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용문네거리 등 음주사고 다발구간에서는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다.
경찰은 그동안 교통 오토바이를 경찰서에 2대씩 분산 운영해 효과성이 높지 않아 이번 집중 운영을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대전시민들의 쾌적한 교통 환경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만들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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