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갑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 이혁재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아 사전 투표를 실시했다.
이혁재 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행복을 증대시키기 위해 세종시를 4차 산업의 핵심 요충지로 육성하고, 상가 공실 해소와 소상공인 영업이익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며 표심을 구했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 주요 공약으로 ▲세종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공방거리 등 육성 ▲KTX 세종역 건설, BRT 및 시내버스 확대, 택시 공급 증대 ▲중부권역 어린이 전문병원 등 건립 ▲금강 생태 하천 가꾸기, 합강 습지 람사르 등록, 강수욕장 조성 ▲행복청 역세권 상가 입점규제 완화, 공공배달앱 구축, 세종대왕 특화 거리(한글 거리, 혼천의 거리, 자격루 거리 등), 상가 앞 갓길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어 사전투표는 토요일인 11일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하며 세종시 갑 선거구 각 후보자들이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는 가운데 혼전을 이루고 있다며 세종시 유권자 수는 총 26만3372명으로 이번에 분구가 되면서 남부 갑 선거구는 14만2047명, 북부 을 선거구는 12만1315명이라고 덧붙여 설명하면서 이어 남성 유권자는 13만5877명, 여성 13만2795명, 만18세 유권자는 3285명(갑 1736명, 을 1549명)으로 투표구는 79개구라고 말했다.
한편 4월 15일 실시되는 본투표는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민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주목된다고 이후보는 심정을 표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