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까지 전국 6만 7,383가구 입주 예정…세종 0·대전 1,510 가구 준비
최요셉 기자 2020-03-24 13:51:43
[대전인터넷신문=최요셉기자] 4~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5년 평균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6만 7,383세대로 5년 평균인 9만 1000가구 대비 26% 감소했다.
이중 대전은 1,510세대, 세종은 0세대로 나타났다. 서울은 9852가구로 5년 평균인 7000가구보다 38.6%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7000가구에 비해서는 39.8% 증가했다.
월별 세부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4월 ▲과천중앙(1,571가구) ▲부천괴안(921가구) 등 7960가구가 입주하며 5월에는 ▲은평응암(2,569가구) ▲시흥대야(2,003가구) 등 8,242가구, 6월에는 ▲양주옥정(2,038가구) ▲인천송도(1,530가구) 등 1만 2,247가구가 이사를 준비한다.
이밖에 지방은 4월 ▲천안두정(2,586가구) ▲부산일광(1,354가구) 등 1만 3,085가구를 비롯해 5월 ▲전주효천(1,370가구) ▲경남통영(1,257가구) 등 1만 1,197가구, 6월 ▲경남사천(1,738가구) ▲강원원주(1,695가구) 등 1만 4,652가구가 예정돼 있다.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 5,385가구 ▲60~85㎡ 3만 6,396가구 ▲85㎡초과 5,602가구로, 전용 85㎡이하 중소형면적이 전체 91.7%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5만7989가구, 공공이 9394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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