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18일에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소독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긴급지원사업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월 16일은 재난재해봉사단 조장들에게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대한 방역활동 안내와 방역 약품 사용방법, 방역 장비 사용요령을 교육하여 효율적인 방역 활동이 되도록 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함께하자! 우리 모두의 안녕한 사회를 위해!」를 슬로건
으로 3월18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시민단체 등 열악한 환경에 있는 기관·단체 112곳에 재난재해봉사단 40여 명이 7개 조로 나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주 1회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이 장기적으로 거주하는 노인요양시설(14개소)은 2개 전문방역업체에 위탁 하여 3회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조치원 연합경로당 유00 회장은 “코로나 감염병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지역 경로당에 방역 봉사를 해주어 너무 감사 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세종삼육지역 아동센터장은 “사회적 약자인 초등학생들의 생활공간에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이 방역을 지원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에방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활동 참여와 왕래가 많은 종교시설과 가정어린이집, 버스승강장을 추가하여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역소독이 1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이 종료될 때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소외계층인 아동·노인·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김치와 밑반찬 3가지를 만들어 2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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