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올해를 ‘시민 감동의 해’로 선포한 세종시가 오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감동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에 나선다.
이는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생활 속 불편과 문제점을 시장이 직접 시민,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신속하게 해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시민 감동특위는 특별위원장 김준식 위원장을 위주로 시민 감동과제 발굴·추진 주체로써 매월 현장점검, 공청회, 전문가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관계자, 연구원, 관계기관 등이 함께 문제를 풀고 성과를 도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감동특위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이춘희 시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김준식 위원장과 공동으로 특위를 이끌어 나갈 계획으로 시민 감동특위가 출범과 함께 풀어나갈 시민 감동과제는 ▲1호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 ▲2호 ‘가로수 관리’다.
시민 감동과제는 그동안 시민들이 제기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대상으로 시민주권 전체회의에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선정했던바 시는 1호 과제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2호 과제 ‘가로수 관리’로 도로변 가로수에 대한 관리대책을 마련한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 감동특위에서 선정한 시민 감동과제는 시장이 직접 시민, 전문가와 소통하며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