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기업인 중국시장 진출 모색...6일부터 8일까지 판로개척 길 나서
하얼빈 중앙대가 건설발전 유한회사를 방문...우양 냉동과 한스텍 등 군내 기업과 생산제품 소개
최요셉 기자 2020-01-09 13:39:49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행보를 옮겼다.
9일 청양군은, 김돈곤 군수와 한일욱 청양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군내 기업인들이 중국 하얼빈시 소재 베이다 황농업시설장비기술 유한회사의 초청으로 6일부터 8일까지 판로개척 길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표단 일행은 7일 하얼빈 중앙대가에서 한인 상가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얼빈 중앙대가 건설발전 유한회사를 방문, 우양 냉동과 한스텍 등 군내 기업과 생산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대표단 관계자에 따르면, 설명을 들은 왕외 대표는 “우양 냉동과 한스텍의 제품 품질이 우수하고 중국 내 판매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상가 입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방문은 군내 기업을 중국에 알리고 진출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였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국시장에 우리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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