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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초등학교, 예술 꽃 씨앗 학교 지원사업 선정되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4년간, 약 1억 2천여 만 원 예산 지원 박미서 기자 2019-12-16 17:01:27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의랑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예술 꽃 씨앗 학교 지원사업」에 총 2차에 걸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전국의 수많은 학교 중 신규운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의랑초 학생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이 설치한 ‘숲솦 꿈 다람쥐’ 놀이터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예술 꽃 씨앗 학교’는 지난 2008년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혜택이 적은 전국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예술 꽃 씨앗 학교’에 선정된 의랑초는 앞으로 4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약 1억 2천 여만 원의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아 ‘TOP(Treatment: 예술치유, Operation: 조작, Presentation: 표현) 단계별 교과융합 예술프로젝트 운영’ 이라는 주제로, ▲학년군별 연극 ▲애니메이션 ▲영화 영역의 단계별 예술교육 및 진로탐색을 위한 예술체험 등 더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인숙 학부모는 “경쟁률이 높았던 사업에 세종의 작은 학교인 의랑초가 선정된 것이 대단하게 느껴지며 앞으로 꿈과 끼를 펼칠 아이들의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화숙 교장은 “예술 꽃 씨앗 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예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문화예술 선도에 중심역할을 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의랑초는 앞으로도 예술로 행복한 아이들이 자라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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