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응기관협의회…기관별 계획·훈련·정보 공유
재난대응 분야 민·관·군·경 협력강화 다짐...기관별 임무와 역할 발표
권혁선 기자 2019-12-10 11:55:07
[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10일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발생 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시와 경찰, 군, 병원 등 23개 기관으로 구성된 긴급대응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세종소방본부가 밝혔다.
긴급구조대응계획과 관련해서 소방본부와 세종경찰청, 보건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 세종지역본부, 세종시경비단,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 안전법에서 정하는 기관별 긴급구조대응계획, 재난대비 훈련, 대응 활동 임무 및 인력·장비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 구조통제단, 통합지원본부 등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긴급대응기관협의회 위원장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재난대응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협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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