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마을 교육공동체 동네방네 프로젝트 ‘세디데코’팀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3일 세종시교육청이 밝혔다.
동네방네 프로젝트 ‘세디데코’팀은 ‘세종을 디자인하는 데칼코마니’의 약자로 미술공예 영역에서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동아리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2019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은 우수 청소년 동아리 운영사례 발굴을 통한 사례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세종시교육청은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자치 배움터 동네방네 프로젝트 ‘세디데코’팀이 지난 9월 공모전에 출전했다.
동네방네 프로젝트 ‘세디데코’팀은 단순 동아리 활동을 뛰어넘어 관내 학교와 작은 도서관에 벽화작업을 통한 재능기부, 대한민국 교육자치 컨퍼런스,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 참가하고 각종 부스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이 배움을 스스로 계획 실행하는 활동으로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의 동아리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세디데코팀의 길잡이 교사인 윤진이 선생님은 “동네방네 프로젝트는 마을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배움을 스스로 기획·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프로젝트”라며, “이와 같은 세종시교육청의 마을 교육공동체 프로그램들이 교육공동체 주체로서 학생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기 주도적 삶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발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