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2020년도 5개 중점 군정 기조로 ▲청양 퍼스트 캠페인(Cheongyang First Campaign), ▲농업 분야의 복지 개념 도입, ▲노인복지․의료복지 분야의 효율적 연계시스템 구축, ▲젊은 지역경제, ▲문화․관광과 휴양․힐링이 가능한 다목적 농촌 도시 조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내가 현재 거주하는 청양의 존립과 성장을 먼저 생각하는 이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품과 지역 업체 우선 이용을 골자로 하는 청양 퍼스트 캠페인(Cheongyang First Campaign)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소규모 영세농을 위한 푸드플랜과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 품질 인증제를 통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들의 삶을 견인하는 농업 분야의 복지 개념을 도입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주민복지실에서 추진하는 노인 커뮤니티 케어와 보건의료원의 보건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재 이장․반장 연석회의와 마을 단위 홍보, 개별 방문조사를 강화하면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고, 의료원 시설 보강을 통해 국가 5대 암 검진기관으로 거듭나고,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하는 등 공공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청양 교월리에 신축 예정인 고령자 복지주택까지 포함해 새로운 형태의 농촌복지를 이루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등 노인복지․의료복지 분야의 효율적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인구․청년 중장기 계획 수립, 비봉면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과 입주 수요조사 및 투자유치, 행정절차 문제로 지연되었던 정산2 농공단지 착공,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진흥기금 100억 원 조성을 추진하고, 사람과 치유, 조직 인재육성에 중점을 둔 H2O 청양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융․복합 사회적 경제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지도자를 대거 육성하는 등 젊은 지역경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문화․관광과 휴양․힐링이 가능한 다목적 농촌 도시 조성을 위해 남양면 스마트타운 단지와 연계한 농산업․주거․상업․관광을 융합하는 신개념 인프라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비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9.2%에서 10.2%로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청양군은 내년 예산은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확보, 보건․복지 분야, 환경 분야 예산을 증액하는 등 성장 동력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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