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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대전서 개최…주거복지 성과 한 자리에 백승원 기자 2019-11-27 15:58:08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2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된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지자체, 공기업, 금융기관, 주거복지센터 등 주거복지 관계자가 모여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개최 15회째인 올해 행사는 ‘삶을 품다,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 주거권 강화, 저장강박세대 지원 등 우수사례 발표 후 유공자를 시상한다. 


행사에서는 주거복지 우수기관 4곳의 사례 발표가 있다. 이에 대한 공로로 시흥주거복지센터와 광주광역시 북구는 대통령표창을, 충북 청주시와 대구 달서구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이날 행사는 ▲주거복지포럼 대토론회 ▲지방공사 주거복지협의체 총회 ▲현장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운영한다. 주거복지포럼에서는 학계·공공기관·NGO 등 각계 주거복지 전문가가 참석해 '주거복지로드맵 2년 성과와 이정표'를 주제로 주거복지정책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국토부는 한마당 행사와 연계한 시·도 주거복지 담당관 회의를 개최해 주거급여, 고령자 복지주택, 다자녀 가구·비주택 거주자 주거지원 등 중앙-지자체간 협력이 요구되는 정책과 관련한 향후과제를 논의한다.


주거복지센터 현장전문가 간담회, 지방공사 주거복지협의회 총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정부·지자체·지방공사·현장전문가 등 각 분야의 주거복지 관련 기관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주거복지 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전국 11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의 당선작품을 전시해 투표를 진행하고, 주거복지 자가진단을 위한 마이홈 포털 체험관, 주거복지 관계기관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 개최하는 주거복지포럼, 시도 주거복지담당관 회의, 지방공사 토론회 등을 통해 제시되는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향후 주거복지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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