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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 와 고교학점제의 궁금증 ...예비중학생 학부모의 적극적 교감과 방향성 공유 지난 11월 20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 주재 고교혁신추진단 첫회의 개최...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박미서 기자 2019-11-27 10:53:35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세종시교육원과 세종시교육청에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도 예비중학생 학부모 대상 진학·진로 큰 그림 그리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세종시교육청이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과 세종시교육청에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도 예비중학생 학부모 대상 진학·진로 큰 그림 그리기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세종교육원에서 진행한 연수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자유 학년제란 중학교에서 1년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와 같은 각종 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교실, 토론·토의 실습 등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활동, 동아리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또한, 고교학점제란 과도한 성적 경쟁과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진로와 적성에 따라 수업을 듣도록 하자는 취지에 따라, 고등학생들이 대학처럼 교과를 선택하고 강의실을 다니며 수업을 듣는 방식인 ‘과목선택제’를 토대로 학점과 졸업을 연계하는 제도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 11월 20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 주재로 고교혁신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세종시 초등학교(49개교) 총 5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으며, 주요 내용은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 자유 학년제 ▲자유 학년제운영의 실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세종 형 고교학점제 ▲질의응답 순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종시교육청이 자유 학년제 시행과 고교학점제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학생 배움과 성장을 중심으로 학교 혁신을 지속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라면서, “세종시교육청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정책이 내실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유 학년제, 고교학점제 등 학교의 변화에 공감하고 학생의 진학과 진로를 미리 준비하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예비 중학생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고 자유 학년제, 고교학점제를 발판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해 의미 있고 바람직하게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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