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1,700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 정성스레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박미서 기자 2019-11-14 10:18:32
[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10년부터 10년째 진행되어 온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13일 유림공원에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재룡 위원장, 행복네트워크 손영혜 상임대표, 행복누리재단 김홍혜 이사장, 이 공동 주관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700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으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까지 더해 올해 총 6천5백여 만 원이 소요됐다.
또한, 골프존, 경륜경정사업본부 대전지점, ㈜한화 대전사업장, 한전전력연구원 등 30여 개 기관 직원들도 직접 나와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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