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미서기자] 금강유역청이 주최한 2019년 금강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대전시 도마초등학교 6학년 최유린 학생의 ”빛나는 금강의 밤“이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2019년 금강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을 최종 선정․발표하고, 2019.11.13일 오후 4시 수상자 30명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관내 세종보 수변공원에서 지난 10월 26일 개최된 2019년 금강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살아나는 자연, 맑게 흐르는 금강”을 주제로 대전․세종․충청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에 입상한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금강 유역환경 청장상,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 등과 총 510만 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된다.
영예의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에는 맑고 건강하게 흐르는 금강과 우리가 사는 도시가 잘 어우러지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대전시 도마초등학교 6학년 최유린 학생의 ”빛나는 금강의 밤“이,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인 금상에는 금강의 맑고 깨끗한 생태계를 멋스럽게 표현한 대전시 두리중학교 3학년 엄소영 학생의 ”돌아온 수달 가족“, 세종시 다정 초등학교 3학년 홍새얀 학생의 ”깨끗한 금강 지킴이“가, ▲은상인 금강 유역환경 청장상에는 ”금강이 키운 철새”를 그린 대전시 신탄진중학교 2학년 강민서 학생과 ”흰 꼬리 독수리를 타고 금강 여행”을 그린 세종시 두루초등학교 3학년 조해은 학생, ”우리 모두의 금강”을 그린 충남 온양풍기초등학교 4학년 성시우 학생, ”금강에서 물고기 잡기”를 그린 대전시 두리초등학교 2학년 홍찬의 학생, ”살아 숨 쉬는 아름답고 맑은 금강”을 그린 대전 대정초등학교 6학년 신지수 학생 등 5명이, ▲동상 수상자 10명에게는 금강 유역환경 청장상과 상금 10만 원, ▲장려상 수상자 12명에게는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장 장과 상금 5만 원 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특별상 수상자 35명은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에서 별도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상’ (좌부터) 대전시 두리중학교 3학년 엄소영 <돌아온 수달 가족 세종시 다정초등학교 3학년 홍새얀 <깨끗한 금강 지킴이>, [사진-금강유역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은 수상한 그림 작품 중 30점을 『금강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모음집』으로 제작하여 관내 초․중학교, 관계기관 등에 배포 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금강을 사랑하고 보전하는 마음을 높이는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 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린 학생들이 금강의 소중함을 알고 금강을 지켜주는 환경 꿈나무가 되어주길 기대하며, 건강하고 힘차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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