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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의 최근 10년동안 겨울철 기온 변화 겨울철 평균기온은 최근10년동안(2009~2018)-0.6℃로 평년(-0.4℃)과 비슷 박미서 기자 2019-11-07 17:16:30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최근 10년 동안 대전·세종·충남 겨울철 평균기온이 –0.6℃로 평년-0.4℃와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였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2018년 500hPa 겨울철 평균 고도선(실선)과 편차(채색) (사진-기상청)


겨울철 기온이 평년기온 –0.4℃보다 높았던 해는 2013년, 2015년, 2016년 3회가 나타났으며, 평균 0.6℃로 평년대비 1.0℃ 높았다.


가장 최근인 2016년에는 북대서양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부근의 상층 기압 능 발달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약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었다.


또 겨울철 기온이 평년(-0.4℃)보다 낮았던 해는 2010년, 2011년, 2012년, 2017년으로 총 4회가 나타났으며, 평균 –1.8℃로 평년대비 1.4℃ 낮았었으며 가장 최근인 2017년에는 우랄산맥과 카라해 부근에 형성된 상층 고기압의 정체로 상층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평년보다 기온이 낮았었다.


평년(-0.4℃)과 비슷했던 해는 2009년, 2014년, 2018년으로 총 3회가 나타났으며, 평균 –0.2℃로 평년과 비슷하였는데 가장 최근인 2018년은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주기적으로 강·약을 반복하여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였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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