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18일 오후 1시 30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학부모와 학생, 시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 교육 로드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세종시 교육청이 밝혔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교육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후원하며,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 융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 Microsoft 김영욱 부장, 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 배상민 교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상근 센터장, 구글 코리아 조용민 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중들에게 미래 혁신 사회의 대처 방안과 미래 직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 김영욱 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loT의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되었는지 기업의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배상민 교수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창의적 발상을 요구하는 공유가치의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근 센터장은 미래 직업의 변화를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고, 조용민 부장은 자기혁신 방법을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전해줌으로써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그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미래에는 어떤 분야든 소프트웨어와 손을 잡아야만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미래 진로를 준비하는데 오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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