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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 지역 대중 교통정책에 화난 주민들 집행부에 불만 세종시로 출퇴근 시민들...출근 시간 늦어서 발만 동동 구르며 마음은 안절부절 최대열 기자 2019-10-08 14:57:40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가 대중교통 선진화를 위해 교통공사를 설립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노선개발과 배차시간 조정 등으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책에서 배제된 읍면 주민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집행부에 대한 원망과 불신이 함께 표출되고 있다.


빼곡하게 승차한 조치원과 연동면에서 승차한 주민들이 340번 버스에 몸을 싣고 오늘도 출근시간 늦을까 조바심을 내면서 출근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민들이 정면차창만 바라보며 오늘도 늦으려나 걱정이 앞선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명학 산단에서 손님이 내려 자리가 나면 내가 앉아 가려나...(사진-대전인터넷신문)

행복 도시 내 출퇴근을 위한 배차 간격을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조정하고 노선을 신설하는 등 대중 교통정책을 개발하고 있지만 세종시 출범 이전과 이후에도 변함없는 방치 노선으로 하여금 읍면 주민들의 불만은 폭발 일보직전의 상황이다.


문제가 된 노선은 세종교통이 반납하지 않은 조치원 출발 연동면-연동산단-명학산단-수루배마을(4생활권)-국책연구단지-시청-터미널까지 운행하는 340번으로 첫차가 06시에 조치원을 출발 07시에 터미널 도착 후 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가 노선 그대로를 역으로 운행하고, 08시에 조치원을 다시 출발 출근시간대에 연동산단과 명학산단에 승객을 하차하고 터미널에 도착하면 09시까지의 출근을 위한 이용객들은 결국 지각을 하게되는 상황이다.


특히 340번 노선에는 읍면지역에서 청사 주변 등으로 08시 30분 시간에 맞추어 출근하려는 주민들과 행복 도시로 시간 안에 출근을 하려는 주민 다수가 이용하고 있지만 집행부의 무관심 속에 주민들의 불만은 커져만가고 있는 실정이다.


세종시 출범 전 소외받던 노선이 집행부의 무관심 속에 출범 후에도 개선되지 않은 체 최소한의 출근시간대 이용도 보장 받지 못하는 주민들은 말로만 도농 상생을 외치는 껍데기 지자체라며 지적을 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340번 노선은 세종시청 동 측 주민과 현재 입주 중인 수루배, 4생활권 주민들이 조치원을 가기 위해서 최단시간(30여분 소요)과 최단거리를 보유한 꿈의 노선으로 그동안 홍보 부족 등으로 외면 받아 왔지만 홍보만 잘 되면 신도시와 조치원을 단시간에 오갈 수 있는 황금노선으로 각광 받고 있는 노선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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