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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고 당도 높은 영양 만점 ‘청양 밤’ 미국․일본 수출길 올라 밤 수확기를 맞아 600~700톤 이상 수출,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 최요셉 기자 2019-10-04 14:02:36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영양 만점 ‘청양 밤’이 미국,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청양군이 4일 밝혔다. 


왼쪽에서 네 번째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장평면 소재 수출특화단지에서 62톤 (1억 2000만원) 규모의 밤 선적작업을 마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청양군청) 


청양 밤은 일교차가 심한 지리적 조건 속에서 생산돼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다. 또 섬유질 등 영양이 풍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정산농협은 김돈곤 군수, 윤일근 농협 중앙회 청양군지부장, 김봉락 정산농협 조합장, 밤 재배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평면 소재 수출특화단지에서 62톤 (1억 2000만원) 규모의 밤 선적작업을 마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산농협은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600~700톤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수출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청양 밤’의 원활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생산기술 컨설팅,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 선도조직 육성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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