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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개소..."2027년까지 청소년 시설 9곳 확충" 생활권마다 청소년 시설 단계별 설치, 여가·문화·체육 공간 제공, 부강면·전의면에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진행 박미서 기자 2019-08-01 11:23:52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활동과 체육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인 세종시 고운동청소년센터가 오는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고운청소년센터 전경.(사진-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내부 모습.(사진-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는 복컴 2층에 385㎡ 규모로 5억 8,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미디어룸(녹음실), 댄스연습실, 게임룸 등의 공간을 배치했고, 청소년들에게 드론 조종, 진로 교육, 예술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고운동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32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하여 그 결과인 스포츠, 4차산업 관련, 캠핑 등 야영, 뮤지컬 등 예술, 재능 나눔, 직업 체험 활동 등을 공간 계획에 반영하였으며, 준공 이후 지난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시범운영한 결과 매일 1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7월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청소년센터를 설치하였으며, 한솔동 제2복컴에 청소년카페·학습실(81.17㎡), 댄스연습실(43.63㎡), 동아리실(44.96㎡), 창작활동실(93.15㎡), 청소년방송국(67.99㎡), 체육시설 등 청소년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9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고, 내년 5월 준공예정인 3생활권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 청소년센터를 설치하여 8월부터 운영하고, 4·5·6생활권에도 2027년까지 광역복지센터 안에 청소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미래주역으로 성장하게 하려면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구체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세종시는 청소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그 공간을 찾아가 문화·예술 및 스포츠, 여가활동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청소년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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