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경찰서가 지난달 25일 자로 세종지방경찰청 개청과 더불어 세종시 출범 7년 만에 직원들의 숙원이었던 1급지 경찰서로 승격됨에 따라서 치안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세종경찰서는 매년 인구증가와 치안 수요급증으로 인한 치안 수요 충족을 위해 1급서 승격 및 인력 증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강조 되어 왔다.
세종경찰서 관할 인구는 지난달 6월말 기준 32만 명이 훌쩍 넘어서, 1급지 승격기준(32 만명)에 부합하여 세종경찰청 개청과 동시에 1급지로 상향된 것이다.
또 세종경찰청 신설에 맞춰 세종경찰서 하부조직을 기존 7과에서 6과로 축소(청문감사관, 경무과,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수사과, 경비 교통과, 정보보안과 ⇨ 청문감사관, 경무과, 생활안전과, 수사과, 경비 교통과, 정보보안과)하되 세종청과의 업무이관 및 조정으로 행정효율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일부 개편하였다.
세종경찰서는 1급지 승격에 따라 인력 및 장비, 예산 등 순차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를 전해 들은 세종시민들은 늦은 감은 있으나 세종청 개청과 광역단체에 상응하는 당연한 조치로 앞으로 폭넓고 양질의 높은 치안서비스 향상을 기대하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김정환 경찰서장은 “세종지역은 정부세종청사 소재 및 전국단위 집회시위 수요급증 등 매년 치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치안부담이 가중되어 왔다.”라며, “1급지 승격에 따라 치안범위를 확대하고, 세종시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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