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시노인회, 세종시니어클럽 등의 두 기관과 함께 오는 6월 19일에“어르신과 함께하는 버스정류장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버스정류장 대청소의 날 행사는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시노인회, 세종시니어클럽이 지난 5월 14일에 체결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현과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9월과 11월에도 개최될 예정이고, 향후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캠페인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노인회, 시니어클럽의 노인 공익봉사활동 참여자와 교통공사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대중교통 중심도시는 깨끗한 버스정류장으로부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오전 10시에 교통공사 앞마당에서 기념행사와 안전교육을 갖은 후 도램마을부터 세종시청까지 公社버스 2대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거리캠페인과 버스정류장 대청소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지난 2월부터 세종시 관내 1,139개 버스정류장 유지관리 업무를 세종시로부터 수탁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6명의 청소관리인력을 채용해 4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불법 광고물 제거와 고압 물 세척기 등을 활용한 버스정류장 대청소를 실시한 바 있으며 평시에는 2인 3개조로 순회청소관리를 하고 매년 3회(4-5월, 7-8월, 10-11월)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장은“우리 세종시민의 힘으로 2017년 4월에 출범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면서,“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봉사와 시민캠페인 강화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을 만들고, 시민참여형 수범사례인‘버스타고 시민서비스평가단’과‘버스 승하차도우미’사업을 세종시노인회와 세종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발전시켜 세종시민들께 더욱 편안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참여와 일자리창출이 증대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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