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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에서 한솔고등학교 길영민 선수, 육상에서 첫 금메달 획득 육상 남자 1,500m T20에 출전한 길영민 선수, 압도적 기량 선보여 최대열 기자 2019-05-14 15:36:03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13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가 5월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한솔고등학교 길영민 선수가 육상 남자 1,500m T20에 출전해 세종시 선수단의 첫 금메달 소식을 들려주었다.


왼쪽부터 양정민 코치, 윤정원 감독, 길영민 선수, 이은웅 사무처장(사진-세종시장애인 체육회)


길영민 선수는 작년 제12회 전국 장애 학생체육대회 남자 T20 400m에 출전해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육상의 꿈나무로 주목 받았었는데 올해도 초반부터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며 4분 39초 7의 기록으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소에도 길영민 선수는 성실하게 매일 훈련을 열심히 하는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앞으로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곤 했다.


한편 길영민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남자 800m T20에 출전해 다시 한 번 메달 획득을 위해 달릴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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