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내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총 587명 대상으로 세종시 교육청이 특수교육자원봉사 인력풀 운영한다
교내 활동 보조, 기본 생활보조, 학교행사 지원, 현장 체험 학습 보조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특수교육자원봉사 인력풀
박미서 기자 2019-04-16 11:58:13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내 활동 보조, 기본 생활보조, 학교행사 지원, 현장 체험 학습 보조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특수교육자원봉사 인력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수교육자원봉사 인력풀 활동 기간은 등록일부터 오는 12월까지이며 근무지는 세종시 관내 희망 특수학급(교)이고, 근무 형태는 단기(현장체험학습 등) 또는 장기로 봉사자가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한편 특수교육자원봉사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20대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상시 등록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의 승인을 받으면 학교와 협의 후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다.
관내 특수학급의 한 담임교사는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은 교내 활동은 물론 현장 체험 활동 시 활동에 제한이 많다”라며, “평소 학생들과 수업하는데 물리적인 어려움이 많았는데 앞으로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활용한다면 이런 부분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영아 4명 ▲유치원 96명 ▲초등학교 250명 ▲중학교 102명 ▲고등학교 110명 ▲전공과 25명 총 587명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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