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점검 결과 발표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등 7,621곳 점검, 96곳 적발
박완우 기자 2019-04-05 12:53:02
[대전 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약처는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봄나들이 철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등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총 7,621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 지방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터미널, 공항, 유원지 인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1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7곳) ▲시설기준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58곳) 등 이다.
연 번 | 업소명 | 소재지 | 제품명 | 부적합 내용 |
1 | 맘스터치 대정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로 302 | 싸이버거 | 대장균 (기준: g당 10이하, 결과: 170) |
2 | 맘스터치 대정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로 302 | 햄치즈휠렛버거 | 대장균 (기준: g당 10 이하, 결과: 40) |
3 | 한솥도시락 김천혁신도시점 | 경북 김천시 혁신4로 54, 114동 1층 106호 | 돈치고기고기 |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 (기준: g당 100이하, 결과: 170) |
<수거‧검사 부적합 현황>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아울러 봄나들이 철에 많이 찾는 햄버거, 샌드위치 등 조리식품 904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3건에서 대장균, 식중독균이 기준초과 검출되어 해당제품 폐기, 영업정지 등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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