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은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 전달
박미서 대전본부장 2019-02-13 00:38:02
[대전인터넷신문=대전취재본부/창 길수 기자] 대전경찰청장(치안감 황운하)은 12일 오전 신한은행 용전동지점을 방문하여 112신고를 통해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용의자 검거에 기여하고 금전피해를 막은 직원 윤모(35세, 남)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은행직원 윤모 씨는 지난 30일 한 중년 여성이 은행창구에서 600만원을 인출 하려 하고 같은 날 타행에서도 1,200만원을 인출하는 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며 112에신고 현장에서 신속한 검거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했다.
황 청장은 “은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대전경찰은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기관 종사자들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면 곧바로 112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