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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KTX세종역 용역 2월 발주하고, 첨단 BRT전용차량 하반기 운행한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착공위해 총력전 대전인터넷신문 편집장 2019-01-31 12:53:37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장군면 금암리 일원 ( 309,107㎡(93,504평)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 사업의 토지보상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공공용지 분양계획을 수립하여 연내 착공하고, 아울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및 대통령 소속 각종 위원회의 추가 이전 추진계획을 31일 밝혔다. 


정채교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이 31일 2019년 건설교통국 주요업무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세종시청]


세종시는 1월 마지막 브리핑이 열린 31일 그동안은 조치원 연결도로 국비 확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등 지역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면, 올해는 도시성장에 발맞춰 교통망 구축,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서비스 제공, 건축·주택 사무의 안정적 인수 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상생발전의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을 추진, ▲주민주도 세종형 도시재생으로 균형발전을 선도, ▲도시성장에 대응하는 도로·교통망 구축,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서비스 구축,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 ▲건축·주택 사무 안정적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대상 244개소)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로231, 공원8, 광장 및 녹지5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행복청 및 충청권 4개 시‧도와 공동으로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치원발전위원회, 면발전위원회, 나눔회의, 사업별 주민협의체 등 주민주도 거버넌스와 소통하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 사업‘과 문화예술 기반 확충을 위한 ’조치원 정수장 문화재생사업‘ 등 청춘조치원사업 10개 과제를 연내 완료하고, 조치원에 국한됐던 도시재생 사업을 면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도시재생 뉴딜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Ver.2를 완성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원도심을 경제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조치원 서북부지구는 복합용지 민간사업자를 공모(3월)하고 상업용지를 분양(6월)하는 등 건실한 기관을 유치하는데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서 제외된 광역 철도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KTX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시행한 세종 ~ 대전 간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3가지 유형별 모두 BC 1.0 이상 경제성 있는 것으로 조사됨)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세종~서울 고속도로의 세종~안성구간 하반기 착공과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세종~청주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조치원 연결도로, 부강역 연결도로 등 행복청의 광역도로 사업도 적극 지원하여 도심과 읍면지역, 주변도시와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그 밖에 시도·농어촌도로 13개 노선(13.6km) 확포장과 도시계획도로 49개 노선(10.7km) 개설을 추진하여 신도심과 구도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는 전기·굴절버스로 63인 이상 대량수송 및 신속한 승하차가 가능한 첨단 BRT 전용차량 4대를 하반기에 신규 도입하고, 22년까지 8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온라인 제어로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는 시스템인 첨단 교통관리 시스템과 CNG 및 전기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IOT를 접목한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자전거 경량화(22kg→17kg, △5kg), IoT 센서부착 및 스마트존 연동)을 500대 추가 보급하고, 전기자전거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대당 30만원 이내,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공영전기자전거를 22년까지 총 800대 도입하는 등 자전거가 대중 교통수단으로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세종시는 주거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거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주거 취약계층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주거급여대상자 지원도 꼼꼼히 살펴, 읍‧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등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553호를 연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건축·주택 사무가 세종시로 일원화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건축과에 건축허가1, 심의1, 주택과에 분양공급1 담당 등 3개 담당을 신설하여 이관 업무 조기 정착에 노력하는 한편, 예정지역 인허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행복청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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