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 소속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 해 3월 개관한 경기도 가평산림복합체험센터 이용객이 7만 명을 넘어서며 국민들로부터 새로운 산림교육과 숲 체험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숲에서 즐기는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산림휴양서비스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접목해 만든 체험시설로, 제1관에는 ▲ 영유아가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국산 목재와 숲의 부산물을 활용한 목재놀이터, ▲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아이글라이더와 자전거 여행시설, ▲ 바다 속 여행을 도와주는 증강현실 체험시설 등이 있고, 제2관은 ▲ 숲에 대해 배우는 영상관, ▲ 4개면이 하나의 영상으로 이어지는 미디어파사드 시설이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 이용되고 있으며, 제3관에는 ▲ 국산 목재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활용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목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과 ▲ 숲속 도서관 등 총 면적 996㎡에 3동 6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어린이들에 대한 숲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국산목재를 사용한 시설을 구비하여 유아·초등 교육기관 등에서도 즐겨 찾고 있으며, 립자연휴양림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는 예약제이므로 사전에 전화문의(전화번호 031-585-6180) 해야 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가 국민들의 관심으로 산림교육과 숲 체험의 중심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숲 체험과 숲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