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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형체육센터, 조치원시민운동장 이달 발주한다. 내년 금강2단계‧미호천체육공원 추진, 빙상장‧야외수영장 타당성조사 박향선 편집장 2018-12-13 10:28:36

세종시가 인구증가와 함께 스포츠 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체육시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와 관련 400m 정규트랙을 갖춘 시민운동장과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한다고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세종시민운동장 (위치 및 규모)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 100,900㎡(약 30,522평), (시 설) 주경기장(천연잔디‧스텐드 1500석‧트렉 8레인), 보조경기장(인조잔디), 족구장(4개면), 주차장(600면), 휴게시설 등, (사업비) 총 409억(전액시비 조성비 219억, 부지매입 190억) / (사업기간) ‘17년~’20년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위 치)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4155-2번지(체4-2, 4-1생활권), (규 모) 부지면적 6,500㎡, 연면적 4,946㎡(지상3층), (시 설) 수영장(4레인), 다목적체육관, 체력측정·운동처방실, 사무실, 다목적실 등, (사업비) 총230억(건설비 178.5억/부지매입비 51.5억)사업기간(‘17년~’20년)


시민운동장은 조치원 신흥리 일원 10만900㎡(약 3만평) 부지에 408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경기장(400m정규트랙 8레인, 스탠드 1500석, 천연잔디), 보조경기장(105m×68m / 인조잔디), 보조트랙(140m 6레인)을 갖춘 제3종 육상경기장으로 육상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되며, 족구장(4면), 주차장(600면), 관리동(1,800㎡,스탠드 면적 포함)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표본조사 등을 거쳤으며 이달 중 설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4-1 생활권 반곡동 삼성천 인근 부지 6,500㎡에 연면적 4,946㎡(지상 3층) 규모로 230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건립하게 될 예정이며, 다목적체육관(20m×40m), 수영장(4레인),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게 될 예정이고, 지난해 11월 설계용역을 발주, 토지매입‧건축허가‧BF (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등을 거쳤으며 지난달 설계용역을 완료하였다고 시는 밝혔다.


 이를 위한 세종시민운동장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는 이달 중으로 조달청에 사업 발주를 의뢰하여, 내년 2월에 착공한 뒤 2020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고, 내년에는 시설 운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체계적인 체육시설 관리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는 내년에 시청 인근 금강 2단계 스포츠공원(연기면 세종리 29-111번지 일원)과 미호천 체육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과 더불어 빙상장과 야외수영장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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