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018년 세종천문학교 문열다
별축제, 천문교실, 기관 요청 관측회 등 시민·교사·학생 대상 다양한 천문 프로그램 개설-
대전인터넷신문 2018-04-12 10:43:56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018년 세종천문학교 문열다
- 별축제, 천문교실, 기관 요청 관측회 등 시민·교사·학생 대상 다양한 천문 프로그램 개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 이하 영재학교)는 천문관측에 관심이 있는 교사·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천체관측기기를 공유하고, 천문 소양과 심화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8년 세종천문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별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별자리 관측회 ▲천체사진 및 산출물 전시 ▲천문 강연 ▲천문 관련 부스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7월 제외)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천문대 공개´행사를 진행하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천체관측기기 소개와 간단한 천체관측 체험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중 4일 동안 `천문연수´를 진행한다.
`천문연수´는 천체관측시스템 과정을 중심으로 천체 관측기기와 천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교실´과 `천문 R&E´를 운영한다.
`천문교실´은 4월 27일부터 29일,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2회 진행하며, 학생들이 소형 망원경과 천체관측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천체를 관측하게 되며, `천문 R&E´는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천문교실´ 수료학생 중 3팀(팀당 2∼4명)을 선발하여 팀별 12시간씩 각각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4월부터 6월, 8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사회의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요청 관측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은 1개 기관에 대해 매월 1회 세종천문학교 또는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천체관측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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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세종시교육청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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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 26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천문대 개관식 장면(세종시교육청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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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