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동 남선공원 주변 다세대·원룸 주택가 숯뱅이 행복마을´일대 특수형광물질 도포
범행 당시 범죄자의 옷, 신발, 피부 등에 형광물질이 묻어 특수 전등으로 비추면 형광물질 흔적이 드러나
박미서 2017-11-22 08:45:22
탄방동 남선공원 주변 다세대·원룸 주택가 숯뱅이 행복마을´일대 특수형광물질 도포
범행 당시 범죄자의 옷, 신발, 피부 등에 형광물질이 묻어 특수 전등으로 비추면 형광물질 흔적이 드러나
대전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박성호)는 21일 탄방동 남선공원 주변 다세대·원룸 주택가에서 경찰서장, 서구청장, 여성가족과장, 시민서포터즈 40여명과 함께 침입 절도 범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를 실시했다.
이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범행 당시 범죄자의 옷, 신발, 피부 등에 형광물질이 묻어 특수 전등으로 비추면 형광물질 흔적이 드러나 절도 용의자를 쉽게 특정할 수 있는`스파이더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활안전계장 박성호는“절도 등 범죄에 상시 노출된 다세대·원룸 밀집지역에 도포사업을 시행, 치안만족도 상승과 침입절도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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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방동 남선공원 주변 다세대·원룸 주택가에서 경찰서장, 서구청장, 여성가족과장, 시민서포터즈 40여명과 함께 침입 절도 범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다.(사진-대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