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테러·방사능사고 대응 119특수구조단 출범대형·특수재난사고 대응 전담조직 출범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29일(목)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119특수구조단 부지에서 권선택 시장과 김경훈 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특수구조단 출범식을 가졌다.
▲ BK117 C-1헬기. 사진제공-대전시청
119특수구조단은 유해화학물질·테러·방사능 사고 등 대형·특수재난사고에 대비한 전담조직으로,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현장지원대, 현장기동대, 항공대 3개 조직 48명으로 구성되었다.현장지원대는 구조활동 지휘통제와 특수재난 안전대책 수립 등 업무를 수행하고, 현장기동대는 특수사고 대응·인명구조에 투입된다. 또 소방항공대는 인명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산불감시 및 화재진압 업무와 항공수색 등의 역할을 맡는다.소방본부 관계자는“소방헬기 도입으로 보다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