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세종에서 대통령 업무 수행하겠다" 선언 - 세종시 교통문제 해결 위해 CTX 고속 철도망 완성 약속
  • 기사등록 2025-05-16 17:47:13
  • 기사수정 2025-05-16 17:51:29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5월 16일 세종 국회의사당 부지를 방문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의 세종 방문을 환영하며, 세종청년들은 장미꽃 21송이가 담긴 꽃다발을 전달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김 후보는 이날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포함한 세종 공약을 발표하며, 대통령이 되면 세종에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약속하며, 대전에서부터 세종을 거쳐 오송, 청주공항, 대전으로 연결되는 CTX 고속 철도망을 완성해 세종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공약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행정수도의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포함한 세종 공약을 발표하며, 대통령이 되면 세종에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행사에는 이준배 세종시당 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선대위 당직자, 당원 및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김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세종에서 근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는 김 후보가 지난 충청권 선대위 발대식에서 밝힌 바 있는 "국가상징구역에 대통령 집무실을 임기 내에 완성하겠다"는 약속과 일맥상통한다.


김 후보의 세종 방문을 환영하며, 세종청년들은 장미꽃 21송이가 담긴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들은 김 후보가 6월 장미대선에서 승리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해 주길 바란다는 염원을 전했다. 김문수 후보의 세종시 공약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16 17:47: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