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반곡동과 청주 시내를 운행하는 광역버 8월 3일부터 운행 개시 - B7 노선 신설…세종 집현동~청주 비하종점 38.6㎞ 운행
  • 기사등록 2024-07-26 06:31:56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세종시 행복도시와 청주시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인 B7 노선을 내달 3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청주을 연계하는 광역버스 B7 번은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가교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청주시는 광역버스 5대씩을 공동으로 배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구간은 세종시 반곡동을 출발해 세종시청~터미널~정부세종청사~해밀동~누리동~청주고속버스터미널~현대백화점~롯데쇼핑물을 거쳐 비하 종점까지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평균 20분으로 편도 기준 1일 50회를 운행하며, 운행 거리는 38.6㎞로 약 80~100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성인 기준 1,400원으로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400원이 추가된다. 


시는 차량 준비, 버스정보 시스템(BIS) 제공 등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신규 노선 운행 안내는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과 정류장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개통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세종-청주 간 광역버스 B7 노선은 우리시 행복도시와 청주시 주요 거점을 연결해 세종시와 청주시 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7-26 06:31: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