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세종지역 낮 최고기온이 32℃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 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온열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세종지역은 오늘 낮(09~17:00) 동안 기온이 30~3232℃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장마는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1일 발생한 제4호 태풍 프라피란(PRAPIROON)은 중국 잔장 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지나 24일 03시 베트남 하노이 동북동쪽 240Km 부근 육상을 통과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소멸 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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