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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초 연계 이음학기 공동 연수 성료 - 2024년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8개 운영・・・2026년 전면 확대 예정 - 유치원 교사·초등 교사·상담사 등 참여,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도 높여
  • 기사등록 2024-07-15 15:07:18
  • 기사수정 2024-07-15 15: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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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유‧초 연계 이음학기 공동 연수(워크숍)’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유‧초 연계 이음학기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공동 연수는 2026년 이음학기 전면 확대에 대비한 것으로, 시범유치원과 협력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이음학기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음학기는 유치원 만 5세 2학기에 유·초 연계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유아가 안정적으로 초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동 연수에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교사, 협력 초등학교 교사, 현장 상담사(컨설턴트)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이음교육 필요성 및 유·초등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유·초 연계 교육과정 사례 연구, 유·초 교사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시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시범유치원 교사는 “이번 연수가 이음학기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이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공감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유치원 교사들과 초등학교 교사들의 협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 교육청은 유아의 성장과 경험이 초등학교로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이음학기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2022년에는 1개, 2023년에는 4개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8개 유치원으로 확대하고, 향후 2026년에는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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