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시 관내기업 및 구직자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매칭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종시 일자리, 경제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세종 일자리 종합플랫폼 ‘잡아람’을 운영한다.
‘잡아람’의 ‘아람’은 순우리말로, 탐스러운 가을 햇살 아래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실을 의미한다. 지역의 인재들이 우수한 세종지역 기업에 취업해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명명했다.
진흥원은 기존 단순 채용연계 사이트에 한정되었던 잡아람을 고도화하여 양질의 채용정보 및 고용서비스 등을 지역 내 구인기업,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며, 현재 7월 1일부터는 세종청년취업박람회(온라인박람회)가 잡아람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잡아람은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한하여 운영중이며, 청년채용관, 세종일자리맵, 기업홍보관, 취업상담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세종시만 운영 중이지 않았던 일자리 종합 플랫폼이 운영되면서 세종시의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현재 박람회파트로 오픈한 잡아람을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용서비스, 세종일자리경제상황실, 기업홍보관 등을 추가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차년도 본격적으로 종합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이홍준 원장은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이 지금까지 다양한 일자리와 지원사업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산발되어 있는 정보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지 못했다.” 며, “앞으로 진흥원은 세종 일자리 종합플랫폼이란 통합된 창구를 활용하여 일자리·경제에 관련된 양질의 정보를 담아 원스톱으로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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