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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기사등록 2024-07-02 0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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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시가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분야 합동평가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의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로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중 산림 분야 8개 평가지표(산림보호 단속 및 복구 실적,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구축률, 임도시설 실적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소외계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용 확대, 목재이용 우수사례)별 실적을 비교하여 특·광역시와 도로 그룹을 구분, 선정했다.


세종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5개 세부 산림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관으로는 5년 연속 선정이다.


시는 5개 지표에 대한 평가와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사방‧계류보전 사업의 적기 사업 시행과 조림, 숲가꾸기, 목재문화 활동 등 목표를 달성해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과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대형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산림이 가진 경제, 환경, 사회 문화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어 국토의 균형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림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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