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건소가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장영실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다이어트에 효과 있는 약, 공부가 잘되는 약이라며 홍보하는 방식으로 청소년들도 마약류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마약류 노출 예방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일상 속 마약 예방법 ▲마약 부작용 ▲마약류 범죄사례 등 다양한 정보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정에 방치된 폐의약품을 가져와 직접 수거함에 배출하는 등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