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6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및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화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경기도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청장에게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정밀 감식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렵다”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는 현재까지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망자 모두 처음 화재가 발생한 공장 2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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